부부 및 가족상담으로 이혼 위기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위로처가 되어 준 양천구가족센터가 이번에는 폭력·학대 가정 대상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일시호일 산하 양천구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는 8월부터 12월까지 폭력, 학대, 가족해체 등 신속한 상담 개입이 필요한 위기ㆍ취약가족을 대상으로 ‘품안애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이 당면한 문제와 건강한 가족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개인, 부부, 가족상담 및 매체를 활용한 아동상담을 제공한다. 주 1회 50분씩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무료 심리검사를 항시 이용 가능하다.

박병준 센터장은 “안정된 가정과 부부 및 자녀의 마음 건강 증진에 도움 되도록 상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혼 전후 우수 상담전문기관 양천구가족센터는 2015년부터 서울시가족센터 상담특화사업비를 지원받아 부부 및 가족상담, 부부집단상담을 진행하는 등 부부 갈등해소 및 이혼·가족해체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070)7433-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