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이 1월20일 “2022년부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새로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이하, 한부모·조손·청소년(한)부모, 긴급위기가족 등 취약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교육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 대상가정 중 자녀의 교육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배움지도사’,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키움보듬이’, 긴급 심리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지지리더’ 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녀 및 부모의 자존감 향상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부모-자녀집단 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청소년(한)부모가 추가돼 만9세~만24세 사이 청소년(한)부모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이 필요로 한 가정은 종로구가족센터 가족사업1팀으로 유선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02)-764-3554, 02)764-3527)

한편 종로구 가족센터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 지원인력 채용을 진행하며, 배움지도사 4명, 청소년(한)부모멘토 1명, 키움보듬이 5명, 지지리더 2명 총 12명을 모집한다. 합격자는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종로구와 인근지역까지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가족센터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http://jongno.family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