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8월 28일 네팔 이주민 수딥(30)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이주민 돕기 성금이다.

수딥씨는 가족을 위해 한국에서 5년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익숙하지 않은 공장일에 무릎을 자주 부딪히고 다쳤다. 무릎뼈가 빠지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수술을 받았지만 1000만원의 병원비는 벅차기만 하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