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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양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김장체험12월9일, 결혼이주여성 등 참여

12월9일, 결혼이주여성 등 참여
다문화가족 비롯 소외계층에 보시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위탁 운영하는 양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12월9일 다문화가정 초청 자비나눔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는 국제선센터 스님, 종무원, 양천구 가족센터 직원을 비롯해 관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명 등 70여명이 동참했다.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의 문화교류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제선센터는 올해부터 양천구 가족센터와 함께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양천구 가족센터는 그동안 결혼이민자의 정착지원을 위해 한국요리교실, 결혼이민자 봉사단 등을 운영해왔다.

국제선센터 공양실에서 진행된 김장체험은 김장 문화가 생소한 결혼이민자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본다는 취지다.

러시아에서 온 결혼이민자 김리나(예카트리나)씨는 “직접 김치를 담가봄으로써 김치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게 됐다.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오늘 만든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선센터는 이날 담근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은 “국제선센터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다문화 이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준 양천구가족센터장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일일시호일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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