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산하 양천구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이10월22일 토용리 신월6동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 ‘양천 가족축제-가보자GO!’를 실시한다. ‘양천 다문화 축제’로 개최되오던 것을 센터는 올해부터 한국인 가족으로도 대상을 넓혀 ‘양천 가족축제’로 개최키로 했다.

가족축제는 지난해 8월 새로 이전한 양천구 가족센터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가족들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층 로비에는 ▲호박바구니 만들기 ▲만국기 비즈팔찌 만들기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 만들기 ▲소원나무 꾸미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완료자에 한해 솜사탕과 팝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마술쇼’도 진행되는데 이는 행사를 확대 개최한 만큼 가족센터가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마술쇼는 12시에 시작, 2층 강당에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참가 가능하다.

박병준 센터장은 “‘양천 가족축제’의 풍성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사회에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교육, 학습, 상담,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양천구가족센터를 알리고 매년 열릴 ‘양천 가족축제’가 전통을 가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02)-2065-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