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위탁운영하는 양천구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8월13일, 20일 총 2회에 걸쳐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진행했다.

‘예비부부교실’은 예비 배우자와의 관계와 결혼 후 삶에 대해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결혼 준비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자 총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실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열렸으며,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거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너와 나의 인생곡선, 이제 하나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커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커플들은 “서로의 차이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부부생활의 발판이 마련됐다” “예비부부라는 같은 상황의 커플들과 강의를 들으며 다른 커플들도 서로 맞춰나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배운 것을 기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짐해본다” 등 소감을 밝혔다.

박병준 센터장은 “예비부부교실이 예비부부들의 필수코스이며 결혼준비의 시작이 되도록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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