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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일일시호일, 구례 다문화가정 장학금2월24일 구례군가족센터서 대학 신입생 6명에 총 500만원

2월24일 구례군가족센터서 대학 신입생 6명에 총 500만원
“아버지 어머니 나라 함께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구례 사성암과 일일시호일은 2월24일 구례 지역 다문화가정 대입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구례 사성암(주지 우석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2월24일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도운 스님)에서 구례 지역 내 다문화가정 대학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구례 사성암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함께 후원했다. 장학금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구례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중 구례고 졸업생 4명과 전남자연과학고 졸업생 2명에게 전달됐다. 

사성암 주지 우석 스님은 “올해도 우수한 장학생이 배출돼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다는 게 지역의 일원인 사성암 주지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불교는 1700년 역사를 이어오며 우리 사회에서 종교 이전에 문화와 상생의 구심점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의 마음으로 사찰과 불교계 법인이 함께 지원하는 장학금이 더욱 확대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 시작하는 대학생활이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일일시호일 대표는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다문화 사회를 이루며 살아왔다”며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한국은 물론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나라도 모국으로 생각하며 양국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권민경(구례고) 학생은 “대학교에 들어가면 등록금뿐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이 돈이 필요한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꿈을 향해 학업에 집중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례군가족센터는 이날 구례 지역 어린이 4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 ‘선재의 선물’도 전달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주관하고,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2022학년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구례군가족센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재의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구례군가족센터장 도운 스님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책가방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책가방에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재의 선물’은 아름다운동행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전국 2000여명의 예비초등학생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 책가방 선물을 받은 예비 초등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에게 얼른 책가방을 자랑하고 싶다”며 “가방에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더욱 맘에 든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어머니 이현주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네 자매 가운데 막내라서 언니들한테 물려받은 학용품이 대부분이었다”며 “예쁜 책가방을 선물해 준 아름다운동행과 KB국민카드, 구례군가족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구례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의 삶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사회 공동체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정착패키지 및 다문화자녀성장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일일시호일  kkkm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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